항일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전이 국회 아트갤러리의 3월 상반기 작품전으로 선정되어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5일까지 국회의원회관 1층 아트갤러리에서 열립니다!

국회 사무처가 김상희 국회 부의장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이번 전시에서는 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 20점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최초의 여성의병장 윤희순, 의열단에서 활동한 박차정, 한국 최초의 여성비행사 권기옥, 사이토 총독 암살을 시도한 남자현 지사까지, 

2020년 열린 공모전 ‘붓으로 되살아나는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 

2021년 공모전 ‘오늘 그들 여기에’의 수상작을 이번 전시에서 모두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본회는 그동안 서대문형무소, 서울역, 광주시청, 울산박물관을 비롯한 국내 주요 장소는 물론, 

뉴욕과 워싱턴 D.C. 등 국외에서도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전을 개최해 왔는데요, 

여성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그들의 업적이 제대로 기록되지 않거나 ‘뒷바라지’로 평가절하되는 일에 반대하고, 

독립유공자 발굴 및 공훈 정책에서 성차별적 요소가 개선되기를 바라는 목적에서 초상화전을 기획,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삼일절을 맞아 국회에서 열리는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초상화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