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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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양혜경입니다.
항일여성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우리 단체는 일제에 맞서 이 나라 독립을 쟁취하고자 헌신하신 항일여성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고,
널리 알려 이 시대의 역사적 사명을 실현하려는 뜻을 모아 출발했습니다.
일제가 국권을 빼앗으려던 시절 의병장으로 활동한 윤희순 의사와, 평안남도 경찰국 청사에 폭탄을 던진 안경신 열사,
대한독립원이라는 혈서를 국제연맹 조사단에 제출해 독립을 호소한 남자현 지사, 3·1혁명 당시 유관순, 이수희,
김경화,어윤희를 비롯해 수많은 여성 선각자들이 헌신적으로 투쟁했습니다.
여성독립운동가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군, 의열투쟁, 광복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전선에서 총을 들고 싸웠으며, 독립자금을 모아 전달했고 때로는 일제에 쫓기는 독립운동가를 숨겨주었습니다.
아기를 업고 다니며 비밀문서와 군수품을 운반했습니다. 독립군의 옷을 짓는 활동도 했습니다.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을 했지만, 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독립운동 역사를 남성 중심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2022년 1월 현재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남녀 독립유공자 숫자가 1만7천66명 대 5백44명입니다.
전체 독립유공자 가운데 여성은 3%밖에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항일여성독립운동가들의 피어린 투쟁을 정당하게 평가해 독립운동사에 기록하고 세상에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여성들은 일제 강점에 맞서 자주독립을 쟁취하려고 헌신했습니다.
우리 단체는 여성 선각자들의 항일 자주독립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정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여성이 세상에서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영위하도록 하는 기풍을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우리 단체 활동에 참여하고 성원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사단법인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양혜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