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사항
- 2018-07-30
- [8월14일 청소년 창작 연극]"아! 항일여성이여! 3.1혁명에서 8.15광복까지" 2018 항일여성독립운동가 추모문화제
-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728
? 작가의도 이 이야기는‘무엇이 소녀들을 뛰쳐나가게 만들었을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암울한 시대에서도 실낱같은 희망을 품었던 작은 여성들을 통해, 조국의 광복은 더 나아가 여성으로서의 자유를 찾기 위한 갈망은 아니었을까 생각하며 썼습니다. 탈근대로 향하는 지금, 바른 길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오단아 (여, 16세)
-소은명 (여, 17세)
-소은규 (여, 15세)
-김마리아 (여, 17세)
-박경화 (여, 18세)
-신신천 (여, 18세)
그 외 교사, 일본군, 남학생 등
? 줄거리 그로부터 1년 후, 하온심이라는 학생이 전학 온다. 3.1 운동 불발과 치밀해진 일본군의 억압으로 암울한 교실에 은밀하게 뿌려진 전단지 한 장. ‘비밀 써어클-신여성이 되는 법’ 기숙사의 불이 꺼지면 학교 지하실에 호롱불이 밝아진다. 부잣집 아이, 가난한집 아이, 똑똑한 아이, 목소리 큰 아이 모두 신여성이 되려는 부푼 꿈을 안고 모였다. 그런데 독립 선언서를 쓰고 삐뚤빼뚤 엉터리 태극기를 그리는 게 정말 신여성이 되는 방법일까? 비밀 써클을 만든 온심이는 의문을 품는 친구들에게 3.1 운동 1주년이 되는 날에 다시 한 번 만세 운동을 하자고 제안한다. 몇몇의 반발과 밀고로 비밀 써클의 정체가 드러날 위기에 처하고 주동자 중 한 명이 일본 경찰에 끌려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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