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상화 갤러리
- 2022-01-06
- 이정숙
- 작성자 : heradm 조회수 : 465
작가 김태헌
이정숙(李貞淑)
<유공자 정보> ◆ 생년월일 : (1919-03-21) ◆ 사망년월일 : (1992-11-18) ◆ 본적 : 경기도 고양 纛島 東纛島 404 ◆ 주소 : 京畿 高陽 纛島 西纛島 348 ◆ 운동계열 : 국내항일 ◆ 건국포장(2008)
<공훈록>
이정순은 송택영·임원빈(林元彬) 등과 함께 회합을 갖고, 조선인해방투쟁동맹의 중앙위원회를 폐지하고 이론부를 설치할 것, 선전문을 작성할 것, 비밀회합장소를 물색할 것 등을 협의 결정하였다.
이에 11월 11일에 중앙위원회를 폐하고, 서기국·이론부·실천부를 설치하였다.
이때 신숙범(愼淑範)·이이일(李二逸)과 함께 실천부를 맡아, 학생·노동자 층을 대상으로 동지들을 규합하였다.
당시 서기국은 박찬오(朴贊五)·임학수(林鶴洙)·김종윤(金鍾潤)이 담당하고, 이론부는 송택영·임원빈·김준회(金俊會) 등이 맡기로 하였다.
11월 19일, 이정순은 동지들과 회합을 갖고 임원빈의 “마르크스주의와 민족주의 2대 사상을 연구하고 그 모든 것을 파악하여 실천에 옮기는 연구 그룹을 조직해야만 한다”는 말을 듣고, 계림공진회(鷄林共進會)라는 연구단체를 조직하고 기관지 『공진(共進)』을 발행하였다.
11월 23일 결사의 조직을 변경하여 기존에 있었던 중앙위원회를 다시 설치하고, 작전연합위원을 협의 결정하였다. 1941년 초 이정순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42년 12월 2일에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받고 석방될 때까지 서대문형무소에서 21개월 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2008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참고문헌> 韓民族民族運動史資料集(국사편찬위원회) 별집 6권 475면 刑事事件簿 判決文(京城地方法院:1942. 12. 2) 한국독립운동사사전(독립기념관, 2004) 6권 590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