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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9 묻혀진 항일여성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한다. [코나스]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8-06-14 12:26:06    |    조회수   164

묻혀진 항일여성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한다.

 

여성 항일독립 운동가 이은숙·이규숙의 생애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4-09 오후 5: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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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9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여성들을 재조명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이 '동지, 동반자, 조력자로서 모녀가 함께 걸었던 항일독립이란 형극의 길, 이은숙과 이규숙의 생애'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 의원은 일제가 나라를 강점하자 전 재산을 처분하고 망명길에 올라 국외에 독립운동 기지를 마련한 이회영 선생의 손자이며, 이은숙은 이회영의 부인이자 할머니, 이규숙은 이회영과 이은숙의 딸이자 이 의원의 고모이다.

 

당시 이회영 선생을 비롯한 6형제가 처분한 재산은 600억 원이나 실제로 이 돈을 마련하기 위해 처분한 재산의 가치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회영 일가가 전 재산을 바쳐 건립한 신흥무관학교는 우리 독립운동 최대의 인재 양성소였다.

 

이은숙은 스무 살이 되던 1908년 이회영과 혼인한 후 2년 뒤인 191012월 혹한의 날씨에 남편 6형제 일행 40여 명과 함께 압록강을 건너 서간도 류허현 싼위안빠오로 망명했다.

 

서간도에서 이은숙은 마적떼의 습격을 받아 총상을 입기도 하고, 1925년에는 어린 손녀 둘과 3세 된 아들 규오를 성홍열로 잃는 등 험난한 생활을 했다.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9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여성들을 재조명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동지, 동반자, 조력자로서 모녀가 함께 걸었던 항일독립이란 형극의 길 이은숙과 이규숙의 생애'를 주제로 발표를 했다.konas.net

19257월 이은숙은 임신한 몸으로 생활비라도 벌어볼 생각으로 귀국했으나 이것이 이회영과의 영영 이별이 되고 말았다. 1926년 서울에서 태어난 막내아들 규동은 아버지 이회영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

 

이회영은 1932년 관동군 사령관 무토를 척살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비밀이 누설되어 대련수상경찰서에 체포되었고 취조를 받던 중 19321117일 서거했다. 이 날은 을사늑약이 맺어진 날이다.

 

남편 이회영이 사망한 3년 후인 1935년에는 아들 이규창이 아리요시 주중 일본공사 암살기도 사건과 엄순봉의 상해거류민회장 이용로 살해사건에 연루되어 일본 영사관 경찰에 체포되어 무기형을 언도받자 삯바느질로 아들의 옥바라지를 했다.

 

또한 10대 후반에 여성 투사가 된 이규숙은 밀정 김달하의 처단사건과 관련해 학교 동창생들을 통해 시정을 탐문했다는 혐의로 피검되어 일년 가까이 옥고를 치렀다.

 

이규숙은 영어와 북경어에 능통해 중국인으로 가장하면서 북경에서 모았던 무기와 탄약, 수류탄을 만주 독립군 기지로 옮겼고, 이 무기들은 국내 일본 요인 암살, 관공서와 경찰서 폭파 등에 사용되었다.

 

해방이 될 때까지 이규숙은 아버지의 뒤를 이은 아나키스트 동지들과 중국 전역을 누비며 활동했다.

이런 내용은 이은숙이 집필해 1974년 출판된 서간도 시종기의 내용을 이종걸 의원이 요약한 것이다.

 

박경복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장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 여성 수감자 현황은 19377월 기준 전국 감옥 재감자 19,380명에 이른다.

 

이 중 서대문형무소에는 193명의 여성이 수감되어 있었으며, 2.65평 남짓의 방에는 1011, 1.23평의 방에는 5명이 수용됐다.

 

수감자 연령은 407, 3022, 2072, 1064명으로, 주로 10대와 20(181명 대비 136, 75.14%)가 일제 감정기 독립운동의 주역으로 활발히 나섰음을 알 수 있다.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김희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 투쟁사는 전 세계 모범이 되어 약소국가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주었지만 이 소중한 독립투쟁 역사에서 항일여성독립전사들의 투쟁적 삶이 소홀히 다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묻혀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성 독립 운동가는 14600명이 넘게 국가로부터 서훈을 받고 있는데 여성은 293명이며, 남자는 독립운동가라고 책에 나오는데 여성은 유관순 누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출처 :

코나스

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5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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