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HOME > 자료실 > 보도자료
20150814 [광복·분단70주년] 손가락을 잘라 조선 독립 의지 전한 ‘그녀’ [천치일보]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8-06-12 10:54:24    |    조회수   79

[광복·분단70주년] 손가락을 잘라 조선 독립 의지 전한 그녀

김민아 기자 (mina8172@newscj.com) 승인 2015.08.14 08:30 

 

 


 

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김희선 회장 천지일보(뉴스천지)

 

역사에 숨겨진 여성독립운동가 활동, 공로 되찾아 그들의 혼 기려줘야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개봉한 영화 암살1000만 관객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영화의 주인공인 안옥윤은 총기를 무장해 조선주둔군사령관과 친일파 등을 암살하는 여성 독립군(저격수)으로 등장한다. 영화 속의 안옥윤은 가상의 인물이지만 역사 속에 실존하고 있다.

 

역사 저편으로 사라진 무명의 여성 독립운동가를 찾아내고 그 역할을 재해석하는 일을 하는 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김희선 회장은 영화 암살을 보면서 최동훈 감독이 남자현 열사를 생각하고 만든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남자현 열사는 여자 안중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남자현은 1925년 사이코 마코토 조선 총독 암살 미수사건을 주도했으며 침략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파견된 국제연맹조사단(단장 리틀경)에게 일제의 만행을 전하기 위해 왼손 약손가락 2절을 잘라 흰 천에 조선독립원(朝鮮獨立願)’이라는 혈서를 써 잘린 손가락 마디와 함께 조사단에 전달했다.

 

사회주의자였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이화림은 김구 선생의 비서로 애국단에서 함께 일했으며, 조선의용대 여자복무단의 부대장으로도 활동했다. 윤봉길 의사가 던졌던 그리고 이봉창 의사가 던지려고 했던 도시락 폭탄도 이화림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김 회장은 여성독립운동가 하면 유관순만을 떠올리는 우리 세대에게 남자 못지않은 민족혼, 국혼을 가지고 독립운동에 뛰어든 여성 독립운동의 역사를 발굴하고 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당시 여성 독립운동가의 특징과 시대상을 파악해 그들의 진정한 공로를 되찾아 줘야 한다는 게 김 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당시 여성 독립군들은 농사를 짓고 시부모를 봉양하고 자녀를 양육하면서도 군자금을 모으러 다녔고, 치마 속에 비밀 서류 등을 감춰 전달했다. 총알 등의 군수물자를 보자기에 싸서 운반하기도 했다기록조차 남지 않고 구전으로만 내려오는 역사 속 진실을 찾아 그들의 혼을 기리고 현창해야 한다고 말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김 회장은 독립운동가 신채호 선생의 글귀를 현수막으로 제작해 사무실 건물 외벽에 크게 걸었다. 그는 여성 독립운동가 등 개개인의 삶을 조명해보면 역사가 완성된다축소되고 숨겨진 역사 속 사실을 정확히 되짚어보고,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천지일보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303316

리스트